제목 | 10. 위스퀴다르 (USKUD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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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여행사 | |
작성일 | 17-03-03 23:30 | |
"위스키다라 머나 먼 길 찾아왔더니… 위스키 달라 맥주 달라 아무거나주세요….." 우리나라 50년대 후반에서부터 30년간이나 유행했던 잊을 수 없는 이 노랫가락을 우리는 이스탄불의 한 부분에서 만나게 된다.
소아시아의 모든 도로가 여기서 끝나 소위 아시아의 땅 끝인 이곳을 오스만 제국의 왕들은 모스크와 대상들의 숙소로 장식했고 그 당시만 해도 아시아쪽 메카 참배 객들은 매년 그들의 순례 여행을 이곳에서 시작했다.
요즈음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출퇴근 배들이 5분 간격으로 움직이고 있고, 아시아쪽으로 떠나는 기차의 시발점이 되고 있으며 실크로드의 소아시아 지방의 종점이기도 했다.
비잔틴 제국 당시 (451년..마르키아누스 황제) 제 4차 종교회의가 칼케톤 지역에서 열렸는데 바로 지금의 위스키다르의 기차역 부분이 칼케톤이다. 의제는 유명한 유디케스의 단성론(單性論)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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