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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지역

제목 4. 히포드롬 (HIPDORM)과 오벨리스크
작성자 윤여행사
작성일 17-03-08 18:24

이곳은 마차 경주와 검투 경기, 왕을 위한 축제가 벌어졌던 곳으로 비잔틴 제국 당시 시민활동의 중심지 였다. 히포드롬의 길이는 400m, 넓이가 120m로서 약 4만 명의 관객이 앉을 수 있었다. 입구는 현재 독일 황제 Wilhelm 2세의 우물이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고, 그 양 옆을 따라서 계단식의 좌석이 있었고, 반원형의 양쪽 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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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콘스탄틴 대제가 로마로부터 가져온 4개의 청동 말이 서있었는데 1204년 제4차 십자군들에 의해 약탈되어 지금은 베네치아의 성마르코스 교회의 정문 꼭대기에 서있다.

 

이곳에서는 두 번이나 큰 반란이 일어나 비잔틴 제국시의 40,000명의 반란군과 오스만 제국시의 30,000명의 근위대가 참수 되는 비극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관중석이나 기타 시설물은 오스만 제국의 도시계획에 의하여 땅밑으로 묻히고 말았다. 현재 남아 있는 것 중 기원전 15세기에 이집트의 투투모스 3세가 태양신에게 바치는 비문을 담은 오벨리스크가 있다

 

이 탑은 AD 390년 룩소에서 로마의 황제 데오도시우스가 콘스탄티노풀로 가져온 것이다. 수송 중에 40%가 훼손되어 현재는 20m의 높이로 4개의 놋쇠 받침대가 있는 조각된 대리석 위에 놓여져 있다.

 

대리석의 조각은 동쪽에는 마차 경주의 승자를 포상하기 위한 월계관을 손에 들고 있는 데오도시우스황제, 북쪽에는 왕과 왕의 가족, 서쪽에는 왕이 정복된 적들로부터 충성의 맹서를 받고 있고, 북쪽에는 왕이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아래 부분에는 경기코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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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뱀 기둥(The serpent column)이 있는데 고대 그리스의 델피에 있던 아폴로신전에서 가져온 것으로 세 마리의 뱀이 뒤엉킨 것 같은 모양의 청동으로 만들어진 기둥이다. 기원전 479년 팔라타 전투에서 페르샤군을 격퇴한 그리스가 그리스의 31개 도시의 이름을 새겨 아폴로 신에게 바친 것이다.

 

바로 인접해 있는 거상(The Colossus)은 AD 940년 석회석 돌(높이 32m)로 만들어 기둥 위에 청동을 덮어씌우고 그 위에 농부와 어부들의 모습을 조각을 해 두었다. 그러나 제 4차 십자군이 들어와 이 도시를 파괴하면서 청동을 벗겨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였다. 현재는 거칠게 보이는 돌 기둥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