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 갈라타 다리 (GALATA BRIDGE) 와 갈라타 타워 (GALATA TO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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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여행사 |
작성일 | 17-03-08 22:09 |
1. 갈라타 다리 (GALATA BRIDGE)
이스탄불 유럽지역의 신유럽(카라쿄이:KaraKoy)과 구유럽(에미뇨뉴:Eminonu)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 당할 당시에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배를 막기 위해 쇠사슬로 골든혼(금각만)의 입구를 막았던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이 다리의 주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유럽지역의 갈라타 탑과 그 주변을 갈라타 지구라고 불렸으며, 그로인해 이 다리의 이름은 갈라타 다리로 불려지게 되었다.
현재는 이 다리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다리 밑에는 많은 생선식당 들이 모여 있으며 특히, 배에서 직접 구워서 파는 고등어 케밥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2. 갈라타 타워 (GALATA TOWER) 오늘날 보이는 탑은 원래 6세기경 "그리스도의 탑"이라는 이름으로 비잔틴 제국에 의해 세워졌던 것을 1348년 제노아 자치령에 의해 재건 되었으며,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갈라타 탑이라 부른다. 1446년 탑의 상층부가 추가 건축되었으며 제노아 상인들의 해상 감시 탑으로 사용되었다.
그 후 오스만제국 시는 감옥이나 화재 감시 탑으로도 사용하였다. 이 탑은 총 9층 61m, 탑의 발코니는 해발 140m 높이이다. 17세기 인류 최초로 아흐멧 첼래비(Ahmet celebi)이라는 사람이 두 날개 달린 비행물체를 이용하여 이 탑에서 아시아 쪽 위스키다르까지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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