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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지역

제목 9. 보스포러스 해협 (BOSPHORUS) 크루즈
작성자 윤여행사
작성일 17-03-08 22:13

아시아와 유럽 대륙의 경계선이 되며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보스포러스 해협이다. 마르마라(Marmara)바다와 흑해를 연결하는 이 해협의 길이는 31Km에 달하며 넓은 폭은 4Km, 좁은 폭은 800m이다. 평균 수심은 40m, 가장 깊은 곳은 100m로서 해협의 물은 역류하고 있다.

수면의 바닷물은 흑해에서 지중해 쪽으로 흐르고 있으나 바다 속의 물은 지중해에서 흑해로 흐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흑해의 염도가 18퍼밀, 에게해가 33퍼밀, 지중해가 38퍼밀로서 염분의 농도가 진한 곳에서 연한 곳으로 흐르는 삼투압 현상 때문이다. 바다의 연결 순서는 흑해-보스포러스해협-마르마라-다다넬스해협-에게해-지중해 순이다.

보스포러스란?

그리스 신화로부터 시작된다.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 신이 어느 날 '이오' 요정을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눈치를 챈 제우스의 부인인 헤라가 나타나자 제우스는 놀라 그만 이오를 동물인 소로 만들어 버렸다.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소를 보고 "이 소가 누구의 것이요?" 하고 헤라가 묻자 제우스는 시치미를 때고 "나도 잘 모르는 일이요" 그러자 헤라가 "그럼 이 소를 내가 가져가겠소" 라고 말했다. 그리고 헤라는 눈이 100개 달린 [마르고스]란 괴물을 시켜 감시하도록 했다. 밤낮으로 50개의 눈을 감고 뜨면서 감시를 하니 제우스의 마음은 착잡하여 헤르메스(제우스의 손자)를 전령으로 보내어 마르고스를 죽이도록 했다. 헤르메스는 괴물을 죽이고 그 눈을 빼서 공작새를 만들었다. 헤라는 분하여 두 번째 괴물을 보내는데 소로 변한 이오는 괴물에 쫓기어 그리스의 이오니아 지방으로 도망 다니다 바다를 건너 이집트까지 가게 되었다. 이 때 소가 바다를 건넜다 하여 이 해협을 보스포러스라 한다. 제우스는 이오가 너무 불쌍하여 헤라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원래의 모습인 요정으로 바꾸어 주었다.

 

보스포러스 1 다리 - THE BOSPHORUS BRIDGE (개명 : 7월15일 희생자 추모 다리)

이 아름다운 해협을 가로 지르는 두 개의 다리 중에 하나인 이 다리는 오스만제국을 터키 공화국으로 선포한 후 50주년이 되는 1973년 10월29일 완공했다.

 

다리의 길이는 1,074m / 수면에서의 다리 높이는 65m / 다리의 탑 높이는 100m / 설계는 영국, 건축은 독일에서 하였으며 3년의 공사 기간을 걸쳐 완공했다. 건축비는 당시의 시가로 115,000만불 (당시 1$=10 T.L) 이 들었다. 초당 45m 강풍에도 견디게 설계되었으며 건축하기 전 모든 예상되는 천재지변에 대비하여 제일 안전도 높은 다리로 이스탄불의 명물이 되었다.

 

2016년 7월 15일 발생한 군부 쿠테타 당시에 희생 당한 터키국민을 기리기 위해서 이 다리의 이름은 7월 15일 희생자 추모 다리(15 Temmuz Şehitler Köprüsü)

로 개명 되었다.

파티 술탄 메흐멧 2 다리(FATIH SUTAN MEHMET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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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협에 두 번째 세운 다리로서 비잔틴 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풀(현 이스탄불)을 함락한 정복자(FATIH) 메흐멧 황제(SUTAN)의 이름을 붙인 이 다리는 1985년 5월 착공, 1988년 7월3일 일본의 기술진에 의해 완공되었다.

 

당시의 시가로 250,000만불(당시 1$=600 TL) 공사비가 들었다. 다리의 길이는 1,090m / 앵커리지 길이는 1,150m / 바다 수면에서의 다리 높이는 64m / 다리의 탑 높이는 107m / 4차선과 인도가 있으나 보스포러스 다리와 마찬 가지로 사람은 통행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자료제공: 도로공사)

 

파야브즈 술탄 셀림 3 다리(YAVUZ SULTAN SELIM BRIDGE)

 

흑해쪽 보스포러스 해협에 새롭게 개통한 이 다리는 총 길리 2,164m, 높이 320m로

2016년에 완공 개통되어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였다.
 
새롭게 만들어질 신공항과의 철도 연결을 고려하여 중앙은 선로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무엇보다도 한국의 기업이 이 대교의 건설에 참여하였기에 한국이 만든 다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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