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이스탄불 유럽지역의 중심지로 유명한 광장이며, 현대 이스탄불의 상징이다. 탁심광장에는 1928년에 터키 공황국 창립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화국 기념비가 있다. 탁심은 물이 나누어지는 "분배" 혹은 "분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언덕에 위치한 이곳이 과거에 물이 나누어지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광장을 지나 이스틱크랄 거리(독립거리)는 한국의 명동에 비유할 수 있는 외국인과 내국인들로 붐비는 장소이며 꼬마 트램을 타고 지나갈 수 있어 과거와 현재를 이스탄불 모습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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